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닷물을 실어 국내 해안 바다에 방출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의도적으로 수백만 톤을 방류했습니다. 오염수는 삼중수소를 비롯하여 탄소 14, 세슘, 스트론튬 등 인체에 들어오면 세포 조직과 유전자 손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출을 막아야 합니다.
얼마나 방류했나
이번 오염수 방류는 후쿠시마 원전 직접 처리 오염수가 아닙니다. 다만 원전 근처 해안에 바닷물을 실어다가 우리나라 앞바다에 방류를 한 것입니다. 양은 10년 동안 천만 톤이 넘습니다. 굳이 이런 행위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의도적인 것은 확실합니다.
오염수가 얼마나 무서운가
원전 오염수에는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중수소를 비롯하여, 탄소 14, 세슘, 스트론튬 등 63개 방사선 물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물질은 아무리 희석해도 총질량을 줄어들지 않습니다. 다만 농도만 줄어들 뿐입니다. 이들 오염물질이 인체에 들어오면 세포 손상과 유전자 변형 그리고 암을 유발합니다.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조마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수백만 톤을 방류할 예정입니다. 전문가의 말로는 태평양 바다를 돌고 돌아 5년 안에 부산 앞바다에 온다는 설이 있고, 1년 만에 남해안으로 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무엇이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결론은 우리 앞바다에 원전 오염수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럼, 바다 생물을 잡아서 먹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알 수 없습니다. 전문가마다 말이 다릅니다. 바닷물이 엄청 많아 수백만 톤을 방류해도 농도가 줄어들어, 인체에 큰 영향이 없다는 설과 아무리 희석해도 총질량은 사라지지 않아, 인체에 쌓이게 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우리 바다에서 잡힌 해산물을 먹으면 원전 오염수가 체내에 축적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조언
바다에 방류하지 말고, 일본 내에 커다란 인공호수를 만들어 거기다 저장을 하면 5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오염수 완전한 희석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일본 국내에 오염수를 보관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일본의 태도를 보면, 다른 나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무책임을 국제사회가 방관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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