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세기말에는 남부지방 제주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도시에 겨울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반면 여름은 6개월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한반도에서 하얀 눈은 이제 볼 수가 없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6억 5천만 톤입니다. 2021년은 6억 4천만 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출량 조사는 조금 늦는 것을 감안해도, 올해는 6억 2천만 톤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계속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2080년에는 제주를 비롯하여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북 등은 겨울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겨울은 일 평균 기온이 5도 미만으로 떨어져서, 다시 오르지 않는 시기를 겨울이라고 합니다. 영하 12도 이하니 날을 한파라고 합니다. 현재 한파는 1~20일 정도 되지만, 세기말 남부지방에는 한파가 아예 없어질 것입니다.
여름이 길어진다
세기말이 되면, 제주도는 여름이 211일로 60% 이상이 여름이 됩니다. 거의 아열대 지방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추운 강원도 81일에서 163일로 늘어납니다. 강원도도 여름이 5개월 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한반도는 4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그 덕에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이런 자랑스러운 한반도의 4계절이 사라집니다. 아마 그전에 인간이 먼저 사라질 수도 있지만, 인간이 지구와 더불어 살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 조금씩이 아니라, 획기적으로 감축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구에서 인간이 살 수 있습니다. 세기말에는 지구에 인간이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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