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성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 또는 남성 당뇨 환자보다 정맥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혈전이 생긴는 이유는 많지만 보통 당뇨가 있고,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서둘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위험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정맥혈전색전증 이란
주로 심부정맥혈전증 그리고 폐색전증을 말한다. 다리 종아리에 흐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정맥혈전색전증이라고 한다.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종아리에 있는 정맥 혈전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 폐동맥을 막아서 생기는 병이 폐색전증이다. 심하면 실신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여성 당뇨병 환자에게 자주 나타난다
당뇨병도 혈전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연구조사 통계에 의하면, 당뇨병이 없는 여성보다 1.5배 발병률이 높고, 당뇨를 앓고 있는 남성보다도 높습니다. 당뇨가 혈전증을 일으키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정맥혈전색전증은 나이가 많아지면 발병률이 높아지고, 암이나, 골반 수술을 할 때 발생하기도 하며, 비행기나 자동차에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기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못해서 혈전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은
일단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정맥이 흐르는 다리 종아리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붓지는 않는지, 감각은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만약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전이 생겼다면 항응고제를 수개월 먹으면 녹아내리고, 병이 깊으면 상당한 기간을 항응고제를 먹어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폐색전증까지 가지 않으며, 만약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온다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면 바로 낫을 수도 있고, 심하면 폐의 혈관을 제거하는 위험한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당뇨를 앓고 있는 여성은 평소에도 정맥혈전색전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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