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복막염은 코로나에 걸린 고양이에게 발병합니다. 허가된 치료제가 없습니다. 치사율이 100%입니다. 그러나 해외 연구를 통해 입증된 복제약을 사용하면 치료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다만 치료기간도 길고, 비용도 500만 원 이상 듭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이 병은 코로나가 원인입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고양이 10마리 중 1마리가 전염성 복막염에 감염됩니다. 바이러스가 장에 침입하여 변이를 일으켜 복막염을 발병시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100%로 사망합니다. 그러나 다행이 허가된 치료제는 없지만, 효능이 입증된 약이 있습니다. 치료제가 비싸서 주로 해외 직구로 복제약을 사용합니다. 그럼 80%는 회복합니다.
불법 치료제 문제
허가된 치료제가 없으니, 효능이 입증되는 불법 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불법 복제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물은 GS-441524 입니다. 그런데 복제약은 상당히 많고, 나라마다 많아, 어느 복제약을 선택해야 하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거기다 성분도 알 수 없고, 부작용도 모릅니다. 잘못하면 치료하다 부작용으로 고양이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복제약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전염성 복막염 치료비
사실 고양이 입양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고 가족처럼 같이 살았는데, 고통 받고 있는 가족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사를 90일 동안 맞아야 하고, 주사 치료비만 340만 원 정도,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진료비 등을 합치면 500만 원이 넘습니다. 상당히 부담이 되는 금액입니다.
그럼에도 가족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기꺼이 돈을 쓰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다만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치료제가 정체불명의 불법 약이라, 의심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대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치료를 합니다. 그래도 치료가 된다면 다행입니다. 그러고 보면 반려동물은 입양하고 키우는 비용보다 동물병원에서 치료하는 비용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족이니 치료하며 더 오래 같이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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